경기도교육청, 시도교육청 최초 ‘인재개발국’신설 교육공동체의 미래 교육역량 높인다3.1.자 조직개편으로 3과 12담당 설치,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집중 지원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1.자 조직개편에 따라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인재개발국’을 신설해 운영한다. 교육공동체의 자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인재개발국은 교육·행정·환경조성 등을 총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역량정책과 ▲행정역량정책과 ▲인재개발지원과의 3과 12담당 체제로 편성했다. 주요 업무로는 ▲교육공동체 생애주기별 전문성 강화 사업 ▲경기교육 및 행정역량 강화 연수 운영 ▲하이테크 및 교육 연구 역량 제고 ▲ 학부모 역량 강화 ▲청사 리모델링을 통한 교직원 공유복합시설 마련 등을 추진한다. 인재개발국은 도교육청 조원동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옛 청사 공간을 공유 복합 시설로 활용하고 직속 연수(교육)기관의 중복 기능을 조정, 통합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학교에 필요한 역량 개발 연수 등을 적기에 지원하고, 나아가 경기미래교육 중장기 계획 마련으로 교직원 역량 강화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신임 인재개발국장은 “인재개발국 전 직원은 교육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미래지향적 역량을 종합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도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역량 개발 시스템 마련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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