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은 지난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마라탕, 양꼬치 등 배달음식점 및 무인식품판매점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배달음식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매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월에는 마라탕, 양꼬치, 훠궈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 및 자판기를 설치하여 운영하는 무인카페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이 지났거나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보관 ▲조리장의 위생적 관리 기준 준수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등 이었으며, 불법 사항은 적발되지 않았으나 현장 점검 시 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등이 확인된 업소는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 일산서구 산업위생과 담당자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배달음식 취급 음식점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식품 위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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