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특례시 고양동, 취약계층 영양결핍 근절 위한 ‘희망찬·보람찬·나눔찬’사업 운영

후원업체와 연계 통해 30가구에 식사 지원…위기가구 발굴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3/06 [13:27]

고양특례시 고양동, 취약계층 영양결핍 근절 위한 ‘희망찬·보람찬·나눔찬’사업 운영

후원업체와 연계 통해 30가구에 식사 지원…위기가구 발굴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3/06 [13:27]

▲ 고양특례시 고양동, 취약계층 영양결핍 근절 위한 ‘희망찬·보람찬·나눔찬’사업 운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특화사업 ‘희망찬·보람찬·나눔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화사업 ‘희망찬·보람찬·나눔찬’은 고양동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며 독거노인 1인 가구가 증가했고, 이혼가정 및 한부모가정 등 차상위 계층에서 양육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과 후원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영양결핍해결, 1인 가구의 고립 상황 근절과 위기가구의 발굴 활동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후원 업체를 통해 국물 팩 및 반찬들을 제공받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30가구를 선정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나눔 활동을 통해 1년간 지원한다. 또한 더 많은 취약계층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역봉사 단체에 방문하여 25가구를 추가로 연계하고 있다.

김태일 고양동장은 “특화사업을 통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지원을 받고 주민 복지혜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복지 시스템을 개선하여 더 많은 분야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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