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안양시 주민숙원 ‘안전한 보행길 조성’ 특조금 확보!‘호성초교 일원 차 없는 거리 조성’에 경기도지사 특조금 11억 확보…오는 8월 착공, 11월 완공 목표로 사업 추진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호성초교 일원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이 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사업 구체화가 시작됐다. ‘호성초교 일원 차 없는 거리’는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부터 호성초등학교까지 길이 460m, 노폭 8m로 올 8월 착공하여 11월 완공 계획이다. 사업대상지 주변에는 7천 세대 이상의 공동주택단지, 반경 500m 내 5개 학교에서 4천 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여가공간 확보와 안전한 보행길 조성이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이채명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이 주민숙원사업으로 건의하여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1억 원(전액 도비 사업)을 확보하여 추진하게 됐다. 사업대상지는 △미관저해 요소 △낮은 야간인지성 △오토바이 등 이륜차로 인한 보행안전 위협 등으로 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주민 커뮤니티공간 마련 △아이와 학생을 고려한 통학로 디자인 △안전하고 편안한 가로환경 조성이 컨셉과 추진전략으로 제시됐다. 이채명 의원은 “단순 보행환경 개선이 아닌 연령ㆍ성별 상관없이 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카페처럼 언제든지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도록 사업 추진과정에 주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 과정에서 주민과 용역사가 메신저 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공유 및 반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채명 의원은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의’ 차 없는 거리가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채명 의원은 “주민숙원사업으로 경기도에 요구해 반영된 사업인 만큼 의원에게도 적극적으로 주민의 고견을 말씀해주시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업 추진을 위한 첫 단계인 ‘호성초교 일원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은 6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지 기초조사 및 현황 분석 △디자인 개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주민협의체 및 공청회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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