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삼송1동, 폐지수집 노인 생활실태 전수조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오는 3월 31일까지 관내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65세 이상 폐지 수집 노인의 현황 및 복지 욕구 파악을 통해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삼송1동은 지역 내 고물상을 대상으로 유선 및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통해 발굴 및 제보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폐지 수집 노인의 가정 방문 조사를 통해 생활 실태 및 욕구를 파악하여 소득 보장, 건강관리 등 욕구에 기반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노인 일자리 참여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전수조사를 통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누락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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