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특례시, 맞춤형 금융 서비스 연계를 위한 담당자 교육 실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적절한 서비스 연계·지원 교육...현장 대응능력 향상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3/11 [12:25]

고양특례시, 맞춤형 금융 서비스 연계를 위한 담당자 교육 실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적절한 서비스 연계·지원 교육...현장 대응능력 향상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3/11 [12:25]

▲ 고양특례시, 맞춤형 금융 서비스 연계를 위한 담당자 교육 실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고양인재교육원 컨퍼런스홀에서 동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서비스 연계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 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채무조정 등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신용회복위원회 고양지부 김태은 상담위원을 초빙해 △금융복지의 개념 △기관별 채무자 구제제도의 소개 △기관별 채무 조정제도의 차이점 안내 등을 강의하여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각 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의 연계 방법과 채무 상담의 구체적 사례 제시를 통해 실무자들의 호응과 이해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 상황과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금융 취약 계층에게 필요한 금융 지식을 전달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것은 공공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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