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주 도의원, 양주 광사천 정비...경기북부 교류·소통의 장 될 것이 의원, “도민들이 걷고, 뛰고, 힐링할 수 있는 하천 될 수 있도록 해달라”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주 도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건설국 하천과로부터 지방하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 하천길 연속성 확보, 경기북부 일맥삼(三)통’ 조성 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영주 의원에 따르면 道의 ‘경기북부 일맥삼(三)통’ 조성 사업은 경기 하천길 연속성 확보를 통해 경기북부 교류소통의 장과 경기북부 관광자원 연계로서 활용하기 추진하고 있으며, 총 사업 연장은 255.69km, 총사업비 1조 1,335억 원(단기 실행과제 75.56.km, 4,716억원 중기검토 66.44km, 4160억 원, 장기검토 113.69km, 2,459억 원)이다. 올해(2024년)에는 이영주 의원의 지역구인 양주 광사천이 포함된 2024년 즉시과제(정책·시범사업)로서 양주 광사천·남양주 용암천 지방하천정비사업 연장 5.36km, 총사업비 473억 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양주 광사천 정비 방식으로 추진될 ‘경기북부 일맥하천길’은 중랑천(경기·서울)~광사천(양주)~청담천(양주)·신천(동두천)·한탄강(연천)을 연결(연장 2.33km, 사업비 약 168억 원)하며, 남양주 용암천 정비 방식으로 추진되는 ‘경기북부 삼(三)통하천길’은 중랑천(경기·서울)~부용천(의정부)~소하천(의정부)~용암천(남양주)~왕숙천·한강·중랑천(구리·서울)을 연결(연장 3.03km, 사업비 약 305억 원)하게 된다. 道는 양주 광사천(시군대행사업) 및 남양주 용암천에 대한 실시설계를 오는 12월에 완료하고,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수정·보완 수립 용역은 올해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주 의원은 “경기북부는 각종 중첩규제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한계가 있어 왔다”면서, “중랑천~신천·한탄강은 경기북부를 관통하는 중심하천임에도 불구하고 그 연속성이 단절되어 지역 간 소통이 미흡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三)통’이 ▲ 걷고, 달리고 싶은 마음이 통하다 ▲ 지역(경기)과 지역(서울)이 통하다 ▲ 경기북부 지속가능한 기회로 통하다의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도민들이 걷고, 뛰고, 힐링하고 싶은 하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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