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윤종은 고양갑 예비후보가 김성회 예비후보 선거사무를 찾아 김성회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김성희 후보는 지난 24일 같은당 윤종은 고양갑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고 26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김성회 예비후보가 검찰독재에 맞서고 낙후된 덕양의 발전을 이끌어 낼 강한 추진력을 가졌다"며 "고양시갑 민주당 후보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SNS 게시물을 통해 "김성회 후보 중심으로 고양갑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민주주의의 승리의 깃발을 올리자고 말하며, "이번 총선을 통해 고양갑 선거구는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인 민주승리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성회 후보는 "윤종은 예비후보가 보내준 성원에 부끄럽지 않게 혼심의 힘을 다해 뛰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지난 총선 고양갑 패배의 아픔을 딛고 누가 더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인지 고양시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김성회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자, 고양갑 시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