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더불어민주당 고양시 후보는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지난 24일 김영환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유은혜 전 교육부총리와 이용우 의원을 비롯해 2천 명이 넘는 일산서구 주민과 지지자들이 방문했다.
특히 고양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함께 출마하는 김성회, 한준호, 이기헌 후보가 일제히 사무실을 찾았다.
고양정 이용우 국회의원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김영환 후보에 힘을 보태겠다”면서 자신과 경선 경쟁을 한 김 후보를 도울 것임을 강조했다.
선거사무소를 찾은 탄현동의 한 주민은 “파 한 단을 875원이라고 말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보고, 서민경제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생각했다"며,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는 분노가 들끓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권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영환 후보는 하루 종일 선거사무소를 찾은 일산서구 주민, 당원, 지지자 등을 만나 지역 현안, 민원 청취, 환담 등을 나눴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권 들어 민생 파탄, 무너진 민주주의, 불안한 한반도 평화 등 국가 체계가 무너지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무너진 대한민국, 쓰러져 가는 고양시를 일으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오늘 개소의 날은 일산서구 당원, 지지자 등 민주당이 하나 되는 자리”라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일산을 문화산업도시로 만들어 낼 김영환에게 힘을 모아달라. 여러분의 성원을 받들어 4월10일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