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신학기맞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집중점검

학교매점, 우수판매업소까지 총 179개소 점검 완료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4/04 [12:46]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신학기맞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집중점검

학교매점, 우수판매업소까지 총 179개소 점검 완료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4/04 [12:46]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봄 신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 강화를 위해 200m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3월 26일 및 28일 ~ 29일까지 진행했으며, 담당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했다. 관내 학원가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7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고, 학교매점과 우수판매업소도 포함시켜 진행했다.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는 어린이 기호식품 중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를 금지하고 있으며, 판매할 경우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학교 매점, 우수판매업소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 판매 제한 ▲식품접객업소 위생마스크 등 착용 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봄 신학기가 시작하면서 아이들의 이용률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식품조리 및 판매업소 영업자의 식품 안전의식을 높여 어린이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 교육과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매달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식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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