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우리음식연구회가 11월 16일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밀키트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생활개선의정부시연합회 우리음식연구회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우리음식연구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오전 일찍부터 정성껏 준비한 재료로 소불고기 버섯전골, 제철 채소로 만든 무 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만든 밀키트 60가구분은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으로 이삭의집,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의정부시지부 등 5개 단체에 직접 전달했다. 홍미선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의정부시지부장은 “건강을 놓치기 쉬운 환절기에 영양 가득한 음식을 준비해 주신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우리음식연구회 배노순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우리음식연구회는 80여 명의 회원이 향토음식 발굴 및 전승을 위해 힘쓰는 단체다. 매달 다양한 과제교육과 분기별 봉사활동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