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전문] 22대 국회의원 선거, 고양정 김영환 당선인 소감문

"윤석열 정권에 대한 준엄한 심판을 내린 민심을 받들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박신웅 기자 | 기사입력 2024/04/13 [01:14]

[전문] 22대 국회의원 선거, 고양정 김영환 당선인 소감문

"윤석열 정권에 대한 준엄한 심판을 내린 민심을 받들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박신웅 기자 | 입력 : 2024/04/13 [01:14]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고양정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후보가 11일 당선이 확정된 직후 배우자와 함께 꽃다발을 목에걸고 손을 들어 '엄지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김영환 선거사무소)    

 

우리 일산구 주민들의 성원과 은원에 감사드립니다. 

 

새벽까지 TV만 지켜보셨을 생각에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국민의 승리, 일산 서구주민들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이번 선거는 민심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 결과입니다. 온갖 감언이설에도 현혹되지 않고 윤석열 정권에 대한 준엄한 심판을 내린 민심을 받들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양정 선거는 우리에게 돈보다 정의가 더 중요하고 허울좋은 공약은 약발이 다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부동산 가치가 전부인 양 분당과 비교하고 자극하며 서울편입을 외쳤지만 무능하고 거만한 윤 정권에 준열한 심판의 열기가 투표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이같은 민심을 받들어 국회에 들어가면 먼저 부자감세로 망가진 재정부터 바로 세우고 서민과 중소기업 자영업자가 다시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양시가 베드타운 오명을 벗고 경기북부의 산업중심, 더 나아가 세계적인 문화산업도시로 육성하도록 할것입니다. 국가재정법을 개정해 3호선연장을 추진하고, 민심의 무서움을 뼈에 새기고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일자리 만들고 산업기반 만들어서 세계 1등의 문화산업도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권자들이 저를 선택한 것의 의미를 무너진 민주주의, 파탄난 민생과 경제, 불안한 한반도 평화 문제를 최전선에서 해결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11일

 

고양정 국회의원 당선인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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