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학부모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4년 제1차 학부모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진학 고민을 시에서 함께 나누고 해결하고자 개최됐으며,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따른 자녀진로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남양주시 교육분야 정책자문관을 초청해 변화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정확한 진학정보를 제공했으며, 특히 기존의 단순 설명회에서 더 나아가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마련하여 학부모의 입시 불안 해소에 기여했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학부모 아카데미가 정확한 대입 정보를 얻지 못해 진학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가 부족해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학부모님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2024년 학부모 아카데미’는 4월부터 올해 말까지 매달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맞는 대처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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