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2동, 주민자치회와 신2나는 아나바다 장터 성료주민자치로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및 저탄소 생활실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4월 20일 신곡2동 주민자치회가 ‘2024년 신2나는 아나바다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은 물론,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했다. 작년 7월 주민총회 때 최다 득표를 얻은 사업으로 주민자치회가 운영 주체가 돼 참가자를 모집하며 행사를 준비했다.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지역주민 및 신곡2동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16개 부스가 직접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했다. 또 소상공인 로컬매장을 비롯해 신곡2동 주민자치회의 자매결연지인 홍성군 서부면 주민자치회와 의정부농협이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구의 날을 기념해 다육이 만들기 체험 부스 및 환경보호 홍보존 부스도 운영했다. 주민센터 별관 4층 동오홀에서는 ‘어린이 환경보호 글씨쓰기 대회’를 개최해 디지털 세대 어린이들에게 손글씨에 대한 흥미를 높이며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제고했다. 이경자 회장은 “착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이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이번 행사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의 플랫폼 역할을 했다”며,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해 주신 많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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