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봄맞이 홀몸 어르신 식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다산1동 소재 옥화식당(대표 허옥화)에서 32인분 상당의 음식을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봄철 입맛이 없을 지역사회 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식사 한 끼를 대접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식사 준비가 어려워 식사를 잘 챙겨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 나들이로 이웃과 함께 식사를 하니 더 맛있고 즐거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허옥화 옥화식당 대표는 “지역사회 내에서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순옥 위원장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원하는 후원자분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형숙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봄맞이 홀몸 어르신 식사 나눔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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