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1일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민간어린이집 주관으로 의정부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4년 4회 어린이집연합회 킨더플리마켓’에 참석했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관내 70개소 민간어린이집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연말에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작년에 다시 개최된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플리마켓 행사는 2023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총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정미영 의원, 김동근 시장,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와 원아 등이 참석해 다양한 물품을 구경하고 이벤트를 즐겼다. 최정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보육 환경 속에서도 어린이들에게 이웃사랑의 마음을 알려주기 위해 행사를 개최한 의정부시어린이집 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플리마켓이 아이들이 부모님과 소통하고 경제 개념을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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