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4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의정부 CRC의 재탄생’이라는 주제로 제14회 의정부 인사이트를 개최했다. 통장 및 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세계 디자인사업을 견인한 밀라노의 성공 공식을 사례로 들며 강연했다.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일으킬 국가디자인클러스터의 최적지로서 의정부 CRC의 상징가치, 위치가치, 미래가치 등을 함께 공유했다. 특히, 권 위원장은 창의력 기반인 디자인 산업의 중요성과 한국 디자인의 위상을 피력했다. 그는 “의정부 CRC에 국가디자인클러스터를 조성하면 의정부를 넘어 경기북부의 소재 산업까지 활성화될 수 있다”며, “경기북부가 디자인 핵심 전진기지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근 시장은 “한미동맹으로 70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의정부 CRC에 국가디자인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연간 3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디자인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의정부가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CRC에 국가디자인클러스터를 반드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