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월 9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2024년 일자리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일자리창출위원회 학술회의(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일산테크노밸리의 기업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정 운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오전과 오후에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2024년 지역일자리 세부계획 수립 마련을 위한 자리로 김규빈 지역정책개발연구소장이 발표를 맡았다. ‘글로벌 자족도시 고양특례시의 고용정책 혁신 방향’이라는 주제로 고양시의 향후 일자리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지역 고용전문가들로 구성된 일자리창출위원회 위원들이 의견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고양맞춤형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진행됐다. 발표대회는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를 맡은 심사위원들은 “고양시만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생태계 전환에 대한 대안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당부했다.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은 “다양한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4년 지역일자리 세부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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