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평내동 85-2번지 일원 내 조성된 ‘평내의안로마을정원’의 준공을 기념하여 마을정원 봄맞이 식재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덕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을 비롯한 평내의안로마을정원협의체 회원들이 참석하여 옥잠화, 무늬수호초 등 6종의 초화 약 350본을 식재했다. 시는 작년 10월부터 평내동 85-2번지 약 1,000㎡에 마을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제공을 위해 휴게시설 설치를 비롯해 구절초-옥잠화 등 30여종의 관목과 초화류를 식재한 마을정원을 조성했으며, 평내동 647번지 일원의 노후된 가로화단을 철거하고 가로정원을 새로 조성했다. 마을정원은 마을정원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덕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한 만큼 추후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타심을 가진 주민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정원을 가꾸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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