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 갈매도서관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저자특강,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환경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환경보호를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자특강 '곤충 박사님이 알려주는 곤충의 밥상'은 6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갈매도서관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우리곤충연구소 소장이며 한국의 파브르라 불리는 정부희 박사님과 함께하는 저자특강은 작은 곤충들의 세계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어 곤충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부터 성인들까지 모든 연령층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6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 구리시 환경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 프로그램인 '생태놀이 할 사람 여기 모여라!'도 운영된다. 유아반(6세~7세),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2개 반으로 나뉘어 오후 4시부터 한 시간씩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양서류, 곤충 등을 직접 관찰하면서 지식을 쌓고 놀이를 통해 생태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자료실 내에 숨겨진 장소를 찾아 환경퀴즈를 풀어보는 이벤트인 ‘도전! 환경상식 퀴즈’와 2024년 기상청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자특강과 생태놀이 프로그램은 5월 7일부터 갈매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갈매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갈매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시민들이 책과 환경을 매개로 즐겁고 유의미한 경험과 지식을 쌓는 동시에 지구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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