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중·고등학교 진로 전담교사 역량 강화로 진로 교육과정 내실화 지원5월 9일부터 진로교사 학습 네트워크 직무연수 운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5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동두천·양주 중등 진로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동두천양주의 중·고등학교 진로 전담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정기적인 학습 모임과 연수를 바탕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될 예정이다. 본 연수와 학습 네트워크 모임에서는 ▲ 학교 안 학생들의 창업 및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수업 활동의 공유 ▲ 학교 밖으로 확장한 지역 진로 체험처와 연계한 교육과정의 고민과 설계 ▲ 에듀테크를 활용한 진로 교육의 수업 사례와 실천 공유 ▲ 동두천 미디어센터와 양주 스마트 그린포트와 연계한 학교 교육활동의 협력 방안 등 특정 주제에 대한 강의와 워크숍, 그룹 토론으로 구성된다. 이 연수과정을 토대로 지역 맞춤형 진로 교육과정을 논의하고, 설계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직무연수는 학교 내 진로 수업의 질적 향상과 학교 밖 교육자원의 교육과정의 연계라는 큰 축으로 구성됐다. 동두천양주 진로교육과 진로 수업이 더 내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더욱 명확히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동두천양주 진로 전담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진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이 교육과정에 어우러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 동두천·양주 학생들의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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