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능곡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토당동 858번지 일대의 기존 노후건물을 철거해 행주 제1공영주차장 조성에 착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토당동 858번지 일대는 저·중층의 다세대 주택, 능곡시장 등 인구 밀집지역으로 주민들은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토당동 858번지 일대에 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총 7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행주 제1공영주차장을 2024년 11월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행주 제1공영주차장은 승용차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확장형 주차대수 59면, 장애인 3면, 경차 4면, 전기차 4면으로 구성했다. 또한 주차면은 잔디블럭, 주행로는 차도블럭으로 포장하고, 관목도 식재해 도심지에 녹지 공간을 확보하는 친환경 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들과 능곡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주차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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