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2023년 생연2동 주민자치 특색사업인 '플라스틱의 새활용, 재생(再生)연 2동'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의 새활용, 재생(再生)연 2동'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폐플라스틱을 벤치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생활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재활용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특히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병뚜껑 등 0.1톤의 플라스틱을 수거해 플라스틱 재활용업체에 전달했으며 전달된 플라스틱은 판재를 거쳐 벤치로 제작돼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 앞 및 신천변 내 설치됐다. 황용택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특색사업을 실시했지만 자원순환 분야는 처음 시도해 보는 분야로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럼에도 많은 시민분들이 플라스틱 재활용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원활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라며 “많은 분들께서 이번에 제작된 벤치에 앉아 쉬면서 자원순환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 이덕만 생연2동장은 “다양한 분야, 다양한 방법으로 생연2동과 동두천시를 위해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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