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양주시, ‘음식점 위생 등급제’ 참여 업소 상시 모집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5/22 [11:57]

양주시, ‘음식점 위생 등급제’ 참여 업소 상시 모집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5/22 [11:57]

▲ 양주시, ‘음식점 위생 등급제’ 참여 업소 상시 모집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가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 및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음식점 위생 등급제’ 참여 업소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영업자(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가 위생 등급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음식점의 위생 관리 수준을 평가 후 결과가 85점 이상인 우수업소 중‘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홍보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정업소에는 지정서와 표지판을 제공하고 2년간 위생점검 면제 및 배달앱·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효과와 신용에 따라 도 식품진흥기금 운영자금을 1%의 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지정업소 중 신청업소에 한해 상·하수도 요금, 청소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안전나라’ 포털 사이트에서 직접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양주시 위생과를 통해 우편, 팩스,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위생 등급 지정 확대의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음식점 영업주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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