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24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경찰서 원당지구대가 신축이전 개소한 것을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홍보정담회를 개최했다. 경찰서는 어제(23일) 원당지구대를 덕양구 주교동 605번지로 신축이전 개소했다고 알렸다. 서 관계자는 “구청사를 28년간 사용하면서 노후화로 인해 신청사를 작년 3월 착공, 올해 5월 지상 2층으로 건립했다”고 전했다. 또, 서 관계자는 “항상 주민의 체감안전도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시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당지구대 관할 면적은 20.76㎢로 덕양구 면적의 12.5%를 차지한다. 행정구역으로 보면, 성사1동·성사2동·주교동·원흥동·도내동·원당동 등이다. 이에 속한 인구가 68,788명에 달해 지구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변재석 의원은 이번 홍보정담회에서 “지난 28년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경찰관·자율방범대 대원 등 직업인으로서 또는 봉사자로서 지역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덕에 우리가 이렇게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변 의원은 “원당은 고양시청 소재지로 전통시장과 주택이 밀집해있고, 삼송신도시 등 원흥역 주변 개발에 따라 치안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서 치안유지를 위해서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변 의원은 “이번 신축이전 개소가 원당지구대 관할 지역과 주민을 위한 특별한 관리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관계기관 협의 등 필요 사안에 따라 협조하면서도,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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