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11월 23일 의정부 서울척병원이 수동휠체어 2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1동은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휠체어 무료 대여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관내 주민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최대 1달(부득이한 경우 연장 가능)까지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의정부 서울척병원의 이번 기탁으로 의정부1동은 기존 7대에 2대를 추가 확보해, 총 9대의 휠체어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지권 대표원장은 “휠체어가 필요한 지역주민이 앞으로도 주민센터에서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하는데 불편함이 없기를 바라며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리 동장은 “의정부 서울척병원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고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소외계층 없는 의정부1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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