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는 6월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03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3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0일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집행부로부터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설립 제2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남양주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조례안 21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동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등을 심사한다. 이어, 12일부터 18일까지 2023회계연도 결산승인안과 예비비지출승인안에 대해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회기 마지막날인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안건들을 의결하고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현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제9대 남양주시의회가 어느덧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됐다”며“그동안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후반기 에도 우리 의회는 시민들께‘의회다운 의회’로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 앞서 김상수 의원이 청학밸리와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왕숙천 유역 공공하수처리시설과 관련해 박은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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