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월 15)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신관3층 청백리홀에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왕 아이사랑네트워크(의왕시드림스타트, 의왕 초‧중학교,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평일 낮 시간대 이루어지는 부모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일하는 부모를 위해 주말 오전에 진행됐다. 의왕지역의 초‧중등 자녀를 양육 중인 학부모와 네트워크 기관실무자 5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디지털 성문화 이해를 통한 자녀와의 소통법’을 주제로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참여한 부모에게 디지털에 노출되어 있는 자녀를 이해하고, 적절히 지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유용한 조언을 제공해 긍정적인 의사소통과 건강한 관계 형성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가족심리회복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과 관련해 부모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편, 지난 6월 1일에는 교육지원청 신관3층 청백리홀에서 의왕지역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MBTI를 활용한 자녀와의 소통법’주제의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최근 자녀의 디지털 사용 증가로 자녀를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 아이들과 실제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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