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5회 정기연주회 '상상 속의 세계' 성료뮤지컬 영화 ‘윙카’속 음악과 안무로 관객 호응 이끌어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5회 정기연주회 ‘상상 속의 세계’가 지난 12일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영화 ‘웡카’속 음악들을 다양한 연출과 신나는 안무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상상속의 세계를 선사했다. 공연의 첫 무대는 ‘Kyrie’,‘Pacem’등 외국 합창곡들로 시작하며‘엄마야 누나야’, ‘청산에 살리라’등 친숙한 한국 합창곡들로 이어져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후반부는 뮤지컬 영화 '윙카'의 대표곡들을 생동감이 넘치는 안무와 함께 공연했고 특히 ‘움파룸파 송’을 재미있는 안무와 함께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휘자, 반주자를 포함해 총 52명으로 구성돼 있다. 4월에는 신규단원 10명을 선발했다. 고양특례시가 주최하는 주요 행사, 정기연주회, 외부초청 공연 등에 참여해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고양시의 청소년 문화사절단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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