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운정4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4일 홀몸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열무김치 나눔 행사는 식사 준비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23명이 참여해 열무김치를 직접 담갔으며, 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완형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열무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오는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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