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파주시지회장기 한궁대회에 월롱면분회, '단체전 우승·개인전 준우승'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6/18 [08:54]

파주시지회장기 한궁대회에 월롱면분회, '단체전 우승·개인전 준우승'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6/18 [08:54]

▲ 파주시지회장기 한궁대회에 월롱면분회, ‘단체전 우승·개인전 준우승’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월롱면은 대한노인회 월롱면분회가 제4회 파주시지회장기 노인친선 한궁대회에서 단체전 우승(1위)과 개인전 준우승(2위)에 힘입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4회 파주시지회장기 한궁대회에는 20개 읍면동 분회와 실버경찰대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 우승팀 월롱면분회는 제2회 파주시지회장기 한궁대회 우승에 이어 2번째로 우승했으며, 대회에 앞서 지난 4일 경기도한궁대회에 파주시 대표로 참가한 저력이 있는 팀이다.

특히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한 김희섭 선수는 제8회 경기도대회에서 1위를 한 바 있는 주전으로, 지역에서는 실버경찰대장으로서의 소임에 충실한 모범적인 회원이다.

최무웅 월롱면분회장은 “한궁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건강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 것 같아 기쁘다”라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모든 선수들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한궁의 저변을 확대해 노인세대와 유소년 세대가 함께 즐기며, 세대차를 허물고 세대 간 공존의 기회를 마련하는 여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궁은 집중력을 높이고 치매예방과 어깨 재활,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로 좁은 공간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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