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 연천행복뜰상담소는 지난 14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집 유치원생 5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성폭력 예방 뮤지컬 인형극’을 선보였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연은 쉿! 비밀이야 두번째 이야기로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대응방법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어린이 전문 배우들이 노래와 율동으로 성 관련 범죄에 대한 대처 방법을 쉽게 표현했다. 연천군 연천행복뜰상담소는 뮤지컬공연 외에도 찾아가는 인형극, 성폭력예방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총 09회 3,750여명에게 지속적인 성폭력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천행복뜰상담소 김순덕 소장은 “더 많은 어린이에게 성폭력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이번 뮤지컬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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