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립합창단 제76회 정기연주회『로맨틱 고양의 낭만의 노래』 개최

7월 11일 저녁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6/18 [13:30]

고양시립합창단 제76회 정기연주회『로맨틱 고양의 낭만의 노래』 개최

7월 11일 저녁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6/18 [13:30]

▲ 제76회 정기연주회 <로맨틱 고양의 낭만의 노래> 홍보문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영국의 공영방송 BBC 주관‘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5대 도시’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인 고양시립합창단이 제76회 정기연주회 '로맨틱 고양의 낭만의 노래'를 7월 11일 저녁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고양시립합창단의 제8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김종현 지휘자의 첫 연주회로 ‘낭만의 노래’라는 주제에 걸맞게 19세기 낭만주의 두 작곡가인 브람스와 슈베르트의 작품으로 시작된다.

브람스의 'Drei Quartette, Op. 64' 슈베르트의 작품 ‘Die Nachtigall, D. 724’(나이팅게일)을 기타 연주와 함께, 괴테가 쓴 시로 작곡한 ‘Gesang der Geister über den Wassern, D. 714’(물의 영혼의 노래)을 남성합창으로 노래한다.

2부는 한국의 정서를 담은 곡들로 김소월의 시 '금잔디',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시키는 동요 '노을', 이홍섭 시인의 '등대'를 노래한다.

고양시립합창단의 제8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김종현 상임지휘자와 함께 더 높은 비상을 추구하고 있는 고양시립합창단의 제76회 정기연주회의 티켓은 R석 15,000원, S석 10,000원, A석 5,000원으로 고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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