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활성화 필요적극적인 홍보로 더 많은 여성청소년이 혜택을 받도록 노력할 것 당부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국민의힘, 의왕1) 의원은 경기도 2023회계연도 결산에서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추진해 도내 모든 여성청소년이 혜택을 받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은 국비 사업과 도비 사업으로 구분되어 있다. 국비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9~24세 여성청소년이다. 도비지원은 사업 시행 도내 시·군에 주민등록을 둔 11~18세 여성청소년이다. 국비와 도비 동시 신청은 불가능하다. 김영기 의원은 “도비지원이 국비지원보다 더 지원 폭이 넓지만 실질적인 집행률은 70%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좀더 적극적인 홍보로 더 많은 여성청소년이 혜택을 받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영기 의원은 “지원 나이도 국비 지원처럼 대상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재정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군을 고려한 매칭비율 조정까지 살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박근균 평생교육국장은 “나이 확대 부분은 시군의 재정 부담이 있어서 쉽지 않지만 앞으로 전화나 문자로 참가 독려도 하고, 전광판 및 SNS 활용 등으로 집행률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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