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용인3) 서천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 간담회 실시교육청, 경기도의회가 합심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환경개선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남종섭 의원(용인3)은 18일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서천초등학교 2층 회의실에서 교장, 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용인시의회에서도 유진선(라선거구), 임현수(라선거구) 의원이 참석하여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천초등학교의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속히 제공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초등학교는 2002년 개교 당시 만들어진 화장실과 2013년에 설치된 냉난방기가 노후화돼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노후화된 화장실과 냉난방기로 학생들이 화장실조차 가기를 꺼려하고, 여름과 겨울에는 더위와 추위 때문에 제대로 된 수업조차 어렵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공사를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교실 출입문, 창호 고체 공사 등 추가적인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 “서천초등학교는 올 겨울방학에 석면제거 공사가 예정돼 있다”면서 “석면공사 일정을 잘 고려하여 적어도 2025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는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남종섭 의원은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와서 보니 교육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 교육청, 경기도의회가 합심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화장실 및 냉난방기 교체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여 현장의 목소리가 교육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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