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용욱 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 이전 실무 TF 운영 실적 세부 내용 요청1회 추경 편성하여 기관 이전을 위한 기본계획 연구 진행 예정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18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375회 정례회 제2차 경제노동위원회 회의’ 자리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이전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실무 TF(Task Force)의 구체적인 활동 상황 보고를 요청했다. 이용욱 의원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당사자들과 소통하고 그에 따른 진행 상황을 보고하겠다고 말씀하셨지만, 현재 6월까지 아무 보고도 없었다.”라며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일자별, 논의 사항별로 상세히 작성하여 다음 주 중으로 서면보고와 함께 구두보고를 해달라.”라고 요구했다. 이어서 이용욱 의원은 “작년 일문일답과 행정사무감사, 올해 5분 자유발언을 하며 지속해서 공공기관 이전을 촉구했지만, 진척이 없다.”라고 꼬집으며,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현재 할 수 있는 일 중 경과원 이전을 비롯한 공공기관 이전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경제투자실장은 “4월 초에 내부적으로 경과원 북부 이전에 대한 방향 설정이 있었고 그에 따른 기본계획 연구용역이 제1회 추경에 반영되면 바로 진행할 수 있도록 실무 TF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파주시에서 경과원 유치에 대해 비협조적이다. 기관 이전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파주시에서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협의했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본의원 역시 이용욱도 파주시가 기관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이라도 파주시는 이런 부분에 대해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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