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청년들이 지리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별 청년 공간인 ‘우리동네 청년꽃간’(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총 8개소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동네 청년꽃간’은 지난 5월 호평동 청년창업센터에 마련된 청년 여가·문화 공간인 ‘청년꽃간’을 접근성 요인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지역별 거점형 공간으로 마련하려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청년층 대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간을 제공할 민간업소들을 지난 5월 2일부터 20일간 모집했고, 총 19개소 중 8개소를 청년 선호도를 반영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시는 ‘우리동네 청년꽃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선정된 공간의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6월 말 오리엔테이션을 시행할 예정이며,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우리동네 청년꽃간’에서는 가족을 위한 △플라워 제작 △가죽공예 △탁구·기타 배우기 등 다양한 청년들의 힐링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청년꽃간은 청년들이 남양주시 어디에서든 쉽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하고, 청년 간 소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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