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 기간 대비 과한 예산 투입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연구용역에 의문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연구용역 연구기간 대비 과한 용역비 의문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연구용역 예산이 과대하다며, 이에 의문을 표했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TF 위원회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결을 통해 활동을 시작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연구용역 세부사항 등에 대해 보고받지 못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김미숙 의원은 “관련 예산 내용들을 확인해 본 결과, 올해 4월에 착수하여 7월까지 보고하는 약 3개월 기간의 용역에 3억 원이 투입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며 “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1억 원으로 반영됐던 연구용역 예산이 24년도로 이월됐고, 24년도 예결위 심사에서 2억 원이 추가로 증액됐다. 3개월 연구용역에 3억 원은 과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해당 연구용역은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문제라는 중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3개월에 3억 원 투입은 과한 것 같다”라며 “용역사에서 그 예산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계속해서 확인하도록 하겠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그만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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