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교육지원청「2024년 고양교육행정스쿨」운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9일 ‘방학전 알아야 할 계약 업무’를 시작으로 '2024년 고양교육행정스쿨'직무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알렸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하는‘고양교육행정스쿨’은 고양지역만의 특화된 연수 프로그램으로, 6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되며,고양 관내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 약 2,400명이 총 22개 교육과정에 참여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업무 전문성과 역량을 깊이 있게 강화하고, 다양한 연수 과정을 통한 넓은 시야를 제공하며, 여러 구성원의 참여로 다함께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업무전문성 향상을 위한 ‘방학 전 알아야 할 계약 업무’, ‘급여의 기초’,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등 11개의 직무 과정,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나만의 여행 디자인하기’,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촬영’ 등 4개 소양 과정, ▲업무담당자 직무역량 집중강화를 위한‘사립학교 예·결산 컨설팅’,‘급여 컨설팅’ 등 7개의 직무컨설팅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모 주무관은 “‘방학 전 알아야 할 계약업무’ 연수를 통해 방학 전에 놓치기 쉬운 업무처리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고효순 교육장은“'2024년 고양교육행정스쿨'운영을 통해 고양교육 공동체의 역량강화는 물론 다양한 현장 맞춤형 교육 제공으로 깊게, 넓게, 다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고양교육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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