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한원찬 부위원장,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 및 사업 연속성 확보’ 중요성 강조공립학교와 사립학교 차별 없는 교육환경 개선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6)은 18일 ‘2024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 및 사업 연속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한원찬 부위원장은 “사립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비가 2024년 본예산 심사에서 500억 원이 전액 삭감되어 시설 개·보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하며, “예산 삭감으로 우리 학생들이 겪는 문제를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확인해 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사립학교와 공립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 대한 차별이라는 문제를 직시하고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원찬 부위원장은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 사업은2022년 도입되어 2024년까지 3년간 국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사업의 지속성이 중요한 상황에서 2024년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고 추경으로 편성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황윤규 교육정책국장은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 사업은 교육부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고졸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기술인재의 직무능력을 높이고 채용 연계 및 기업 적응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교육부에서 대응 투자 확정 공문이 늦게 도착하여 부득이하게 추경에 편성할 수 밖에 없었다”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한원찬 부위원장은 “2023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추진 결과, 학생 만족도가 93%로 높은 사업”이라면서, “사업의 연속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계획수립 및 예산편성 등 사업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참여하는 학생들의 중도 탈락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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