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은 6월 19일 제336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구리시의 투명한 행정과 교육발전 방안을 제안하며 시정질문을 했다. 서울시에서 2022년에 100억 원 이상의 공공 공사장에 대해 동영상 촬영 제도를 처음 도입하고, 올해부터는 100억 원 이하의 공사와 민간 공사장에도 확대 적용하려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수택동 재개발 사업, 갈매역세권 개발사업, 토평2지구 개발사업까지 굵직한 개발사업들이 예정되어 있는 구리시에서도 공공 및 민간 공사장에 대해 동영상 촬영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 있는지를 질문했다. 구리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자율형공립고등학교(자공고) 신청을 추진하는 구리고등학교에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예산을 지원할 계획인지, 예산 외에는 어떤 지원을 고려하고 있는지, 구리고등학교의 성공적인 자공고 운영을 위해 어떤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지를 질문했다. 이 밖에도 각종 심의에 권한을 가진 사람이 관련 법률을 위반하여 시민의 공분을 사는 일이 없도록 어떠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구리시의 각종 위원회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 보완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부서별 2023년도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전수 조사하고 개선할 부분을 찾는 방안 강구, 구리시 업무추진비 집행 및 공개 조례 제정 계획을 질문했다. 김한슬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백경현 시장의 답변은 6월 26일 수요일 10시에 이뤄지며, 구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방청하거나 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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