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 경기교육혁신과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을 당부

경기교육혁신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사에 대한 행정업무 경감과 이를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자원배분과 조직체계 재편임을 강조

박신웅 기자 | 기사입력 2024/06/20 [13:34]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 경기교육혁신과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을 당부

경기교육혁신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사에 대한 행정업무 경감과 이를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자원배분과 조직체계 재편임을 강조
박신웅 기자 | 입력 : 2024/06/20 [13:34]

▲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 경기교육혁신과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을 당부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6월 18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기간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2024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교육혁신과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5월 추진한 교육기획위원회 공무국외연수에 대해 언급하며, “미국의 다양한 교육기관을 방문하며 기회의 다양성, 정보의 다양성, 문화 다양성의 힘과 저력을 느끼고 왔다”며, “교육발전의 핵심은 전문적이고 행복한 교사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사들이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 경감 방안 마련과 경기도교육청의 자원과 조직 체계 재편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교사들이 교육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질적인 행정 지원과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2024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은 재정 상황 속에서도 따뜻하고 촘촘한 교육복지와 우리 공동체에게 다가올 미래 사회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는 기준과 원칙으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황진희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 관계 공무원은 교육재정의 뿌리는 1400만 경기도민의 피와 땀이 담긴 소중한 자산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교육재정이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 투명성과 책임감을 느끼고 관리해야 한다“며,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과 적기 집행을 위해 철저한 계획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추가경정예산의 재정 효과가 적기에 발휘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공직자들은 무거운 책무를 갖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는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경기도민의 신뢰를 받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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