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이택수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고양8)이 19일, 고양시한아름푸드마켓을 방문하고, 푸드뱅크·푸드마켓과 같은 ‘기부식품등제공사업’ 실무진과의 정담회에 참석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고양시한아름푸드마켓은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해 기탁받은 주식, 부식류, 빵류, 신선식품, 가공식품, 기타 식품류 등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제공하고 있다. 정담회에는 고양시흰돌기초푸드뱅크와 고양시한아름푸드마켓을 운영하는 실무진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 자리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견이 오갔다. 기부식품등제공사업에 대한 인력과 예산의 증액, 사업장 점검 및 평가 현실화 등이 개선방안으로 제안됐고, 지원대상자 홍보의 어려움, 넓은 권역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애로사항 등 실무진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택수 경기도의원은 “독일의 푸드쉐어링, 덴마크의 위푸드 등 복지선진국의 사례를 일부 참고하면 더 나은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진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나부터도 고양시민들께 푸드마켓과 푸드뱅크 홍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담회 이후에는 실무진과 기부식품이 제공되는 과정을 확인하고, 실제 이용객과 교감하는 등 푸드마켓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이택수 의원은 현장방문을 마치면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거듭 현장을 방문하고 실무진과 적극 소통해서, 경기도민과 고양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에는 경기도의회에서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고양8)과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고양2)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박근태 복지사업과장, 고양특례시 황영선 복지시설팀장,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윤장몽 총무지원과장, (사)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한수완 팀장 등 실무진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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