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대진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가 지난 21일 대진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포천시 청소년 발달장애인 꿈바라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제9회 포천시 청소년 발달장애인 꿈바라기 체육대회'는 대진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의 천사기금과 대진대학교, 대진대CEO 산하단체, 포천교육지원청,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 등의 협력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발달 장애 청소년과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장애 청소년 및 장애인복지유공자 시상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송옥귀 대진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은 “올해도 많은 청소년 발달장애인분들이 체육대회에 함께해 주셨다. 경기의 승패보다는 화합과 통합을 중요시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장애라는 불편을 겪고 있으면서도 밝고 유쾌한 모습을 간직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가 발달장애인의 권익을 신장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라며, 포천시 또한 돌봄통합센터 건립, 장애인 가족 휴식기 지원사업, 바우처택시 사업 등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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