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민대학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민대학로 상가거리에서 제5회 골목마켓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민대학로 골목마켓은 골목상권 활성화을 위해 상인들과 함께 4월부터 다양한 컨셉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흥선동 통장협의회 등 10여 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했다. 상가를 이용한 영수증을 가진 주민이나 학생들에게 이벤트 및 체험부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대학로 커뮤니티 및 활동 공간(청년실험마켓)을 조성해 골목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경민대 HiVE사업단, 혁신지원WOW사업단)과 협업해 더욱 알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상래 주민협의체 대표는 “비수기인 여름과 방학시즌으로 힘든 시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골목축제를 시도하는 도시재생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매월 진행되는 행사를 통해 경제적으로는 어렵지만 심적으로 힘이 난다”고 전했다. 최소영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다양한 주제와 주체들이 참여하는 골목마켓이 되기 위해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리의 삶터인 지역사회의 활력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 상인, 학생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시범사업들을 시도할 것”이라며, “상생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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