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AI말벗서비스 모범사례 "AI기술 활용, 복지서비스 이정표 제시"도내 6천여 점 넘는 비지정문화유산 체계적인 보존·관리 당부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이석균(국민의힘, 남양주1)의원이 2023년 회계연도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결산 심사에서 ‘AI말벗서비스’를 모범사례로 꼽았다. 25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24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AI노인말벗서비스’를 지목하며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AI노인말벗서비스’가 사회복지서비스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라며 “향후 해당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AI노인말벗서비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노인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사회 참여를 돕는 서비스로, 65세 이상 도내 거주 노인들에게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이 안부를 확인한다. 또 AI가 노인들과 대화를 저장하고 이를 분석하는 딥러닝 형태로 이어져 전화를 3회 이상 미수신하거나 통화 중 위기 징후가 감지되면 이를 곧장 대응센터로 전한다. 이 밖에도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결산 심사에서 이 의원은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영유아 공공 급식 시범사업’의 불용률(41.3%)을 지적하고 명확한 사업계획을 제언했다. 이석균 의원은 “시범사업임을 고려해도 40%가 넘는 불용률은 명확한 수요예측 및 저조한 참여율 개선이라는 숙제를 남겼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 비지정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지속적 관리를 당부했다. 도내 문화유산 현황은 ▲국가지정유산(334) ▲시·도지정유산(615) 등 1,200여 점의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는 반면 도내 비지정 문화유산은 약 6,140점이 파악돼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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