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연천군의회는 6월 27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2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 업무 청취와 지난 3월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6.12.~6.19.)를 통해 군정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펴 챙겼다. 제6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을 의결하여 128건(시정사항 6건, 건의사항 111건, 주의사항 11건)의 감사 결과를 확정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연천군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박영철 의원 발의)▲연천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박운서 의원 발의) ▲연천군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안(배두영 의원 발의)을 비롯하여,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6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흑염소 사육 농가 지원 및 전문 식당 거리 조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심상금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안건심의를 위해 노력해 준 동료의원들과 성실한 자세로 협조해 준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제9대 후반기 의회가 시작되는데, 김미경 후반기 의장님을 중심으로 동료의원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이 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을 위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고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쳐 우리 연천군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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