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 협력강화를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개최[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문희)는 6월 28일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 영역의 청소년 안전망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응경), 학교지원단(15개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파주지역협의회(수석부회장 유한택), 파주천사, 파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협력 기관과 함께 발굴 및 학습 멘토지원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도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파주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단의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최근 자해 및 자살, 학교 부적응, 또래 관계 어려움 등 위기 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은 긴밀한 협력과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 형성에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위기 청소년(자살·자해) 서비스 의뢰 및 연계 ▲학교 폭력에 대한 적극적 대처 및 가해·피해 학생 상담 연계 협력 추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 증진 관련 연계 활동 등 적극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 총회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들은 “위기 청소년들을 학교에서 개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1388지원단에서 청소년 안전망과 협력하여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손배찬은 “청소년 안전망 시스템을 활용하여 학교 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 개입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 이응경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1388청소년지원단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 및 연계하는 청소년 안전망 구축의 디딤돌 역할을 기대하며,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울타리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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