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7일 ‘다산텃밭’사업 참여자인 다산 메트로 3단지 거주자 30명과 함께 직접 상추를 수확하고 이웃에게 선물하는 나눔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다산텃밭’은 지난 4월부터 서울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서울CRC)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서부희망케어센터 내 주민 모임인 ‘다산동 감초’와 입주민으로 구성된 텃밭 회원이 함께 농사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사업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상추 등 직접 키운 재배작물을 수확하고, 나눔 부스에 이웃들을 초대해 수확한 작물을 나누고 이야기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수 센터장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키운 작물을 이웃과 나누며 나눔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파트 내 주민들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주민 조직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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