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은 지난 27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체육관에서 ‘2024년 더 어울림 명랑캠프’를 개최했다. ‘2024년 더 어울림 명랑캠프’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동 참여기회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운동회로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재정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1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시 의회,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진접읍 이장협의회·주민자치회,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민관이 함께해 행사를 빛냈다. 1부 기념식과 2부 운동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진건 농협 풍물패 ‘진풍회’와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전문연주단 ‘드림위드앙상블 밴드팀’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의 활기를 더했다. 또한, 장애인고용에 앞장서고 있는 장애인표준사업장 ㈜델리캡과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후원으로 참여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경품과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손기남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지역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루어 활동할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공상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장과 재정후원을 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등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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